관세청, 광역지자체 7곳과 수출지원 간담회

입력 2019-04-15 15:44 수정 2019-04-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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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관세청장(원탁 맨 오른쪽)이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7개 광역지자체의 경제통상 관계자들과 ‘수출지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출처=관세청)
▲김영문 관세청장(원탁 맨 오른쪽)이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7개 광역지자체의 경제통상 관계자들과 ‘수출지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출처=관세청)

관세청장은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7개 광역지자체의 경제통상 관계자들과 ‘수출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세청은 지난달 6일 전국세관장회의에서 논의했던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관세 행정 수출지원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중소기업 수출 지원 역할을 맡은 전국 세관의 ‘수출기업 지원팀’을 소개했다.

김 청장은 지자체, 중앙정부, 재외공관, 수출지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수출지원 총괄기구’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금과 같은 독자적인 지원이 아니라 관련 기관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경제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가 기업 지원의 중심’이라고 강조하고 수출 가능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현장 밀착형 수출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역 현장을 잘 아는 지자체와 관세청이 서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7개 광역지자체의 경제통상 책임자는 지자체별로 진행 중인 수출지원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수출 초보 기업·중단기업 등 기업별 밀착 지원을 위한 수출기업 무역통계자료 공유 등 건의했다. 이에 김 청장은 관세청이 가지고 있는 수출기업 통계정보 공유 확대를 관련 법령에서 허용하는 한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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