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온코섹 흑색종 임상 환자 40% 모집 완료

입력 2019-04-10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파홀딩스는 자회사 온코섹이 뉴욕에서 진행한 KOL 심포지엄에 참석, 흑색종 병용 임상 2b KEYNOTE-695, 삼중음성유방암 병용 임상2상 KEYNOTE-890 임상 현황과 온코섹의 인터루킨-12 치료법의 우수성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피부과 임상 의학 교수 다우드 박사(Dr. Daud)와 듀크 대학교 (Duke University) 메디컬 암센터 라이얼리 박사(Dr. Lyerly)가 발표하였다. 다우드 박사와 라일리 박사는 20년 동안 인터루킨-12를 연구한 전문가이다.

다우드 박사는 “현재 흑색종 환자 대상 키트루다, 인터루킨-12 병용임상 2b KEYNOTE-695 환자 모집은 40% 완료됐다”며 “올해 말까지 환자 모집이 완료되기 위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반응률과 안전성은 고무적”이라며 “치료 병변뿐 아니라 치료받지 않은 병변에서도 면역반응 효과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다우드 박사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머크사의 키트루다, 온코섹의 인터루킨-12 병용 임상인 KEYNOTE-890의 임상 결과를 올해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얼리 박사는 “현장에선 면역과정에서 수지상 세포의 중요성과 인터루킨-12 생성 역할 및 중요한 점을 발표했다”며 “온코섹의 플라스미드 전달 시스템은 종양의 미세 환경에 직접 IL-12 발현을 유도하는 점에서 다른 유전자 전달 메커니즘에 비해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연구 결과 인터루킨-12는 유방암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있다”며 “유방암 초기 단계에서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근거들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53,000
    • -1.63%
    • 이더리움
    • 4,811,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1.38%
    • 리플
    • 681
    • +1.64%
    • 솔라나
    • 215,200
    • +3.76%
    • 에이다
    • 588
    • +3.52%
    • 이오스
    • 820
    • +0.37%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0%
    • 체인링크
    • 20,400
    • +0.29%
    • 샌드박스
    • 464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