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머셜]지배자는 관망, 노예는 절망-평택촌놈

전일 코스피 지수는 18.05포인트 상승하며 1537.43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 영향으로 1500선이 이탈되며 시작됐지만 옵션만기일 덕분에 반등했다. 저점인 1495포인트는 2008년 최저점이었고 프로그램 순매수가 상승 요인이었다. 한편 전기전자는 추가 하락했다.

평택촌놈은 개인투자자들이 목요일 상승에 대해서 안도하는 모습이지만 내용을 알면 결코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외국인의 24일 연속 코스피 순매도와 그 물량을 소화하고 있는 프로그램 순매수 추이를 고려할 때 억지스러운 반등의 후유증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11일 전략으로 중기매매자는 여전히 관망하고, 단기매매자도 장중에 소량 매매 후 반드시 매도하면서 끝내야 된다고 조언했다.

이 시점에서 미국의 추세와 국내 수급을 전망하면 상당히 부정적이라며 미국은 단기반등 여부를 떠나서 추가적 하락이 유력하고, 국내 수급도 지수등락과 무관한 외국인 매도세와 폭발일보 직전의 프로그램 매수세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진다고 설명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절대다수의 개인투자자에겐 미안한 이야기지만, 본 사이트 유료회원은 축제분위기"라며 "1850선 이탈 후 폭락을 미리 경고한 덕분에 선물에서는 대박 행진, 현물은 하락을 기원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인간답게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11월 이후 완벽한 시황분석 덕분에 현재는 철저하게 관망하고 있는데, 하락을 즐길 수 있는 주식의 지배자"라며 "절대다수는 손절하기엔 늦고 보유하기엔 불안한 상태로 어쩔 수 없이 질질 끌려 다니는 주식의 노예로 전락해서 절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포털사이트 오픈으로 완전히 개편된 평택촌놈 증권사이트는 노력하는 전문가와 진실한 회원이 만들어 가는 공원"이라며 "진정으로 개인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전문가만 엄선해서 아름다운 주식투자자의 공간으로 꾸며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