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관광객 환영합니다"…12일부터 '태국 환대주간'

입력 2019-04-08 11:01 수정 2019-04-08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19일 태국 최대 연휴 송끄란에 맞춰 환대캠페인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19일 태국인 방한객을 대상으로 ‘2019 태국 환대주간’ 캠페인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ㆍ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 11월 25~16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앞서 태국인들의 방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태국은 현재 아세안 순회 의장국이자 동남아 제1의 방한시장이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태국인은 55만9000명에 달한다.

태국은 아세안 국가로는 첫 번째로 ‘특별 환대주간’ 대상국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이 태국 최대 연휴인 송끄란 축제(13~16일)와 봄철 방한 성수기가 맞물려 많은 태국인들이 방한할 것으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환대주간 첫날인 12일에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입국 환영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태국인 방한객만을 위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태국인들은 관광공사에서 배포하는 할인 쿠폰을 이용해 서울, 경기, 부산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무언극(논버벌) 공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에버랜드, 남이섬, 쁘띠프랑스, 그레뱅뮤지엄, 난타, 점프 등 관광지와 공연 프로그램 회사 등 총 27개사가 참여한다.

김현환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태국 환대주간은 한ㆍ아세안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동남아 주요 방한관광 시장을 대상으로 환대주간 사업을 확대해 아세안 국가 방한객 유치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72,000
    • -3.42%
    • 이더리움
    • 4,244,000
    • -5.33%
    • 비트코인 캐시
    • 463,900
    • -5.65%
    • 리플
    • 607
    • -3.65%
    • 솔라나
    • 191,900
    • -0.05%
    • 에이다
    • 501
    • -7.22%
    • 이오스
    • 686
    • -6.79%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7.1%
    • 체인링크
    • 17,640
    • -5.01%
    • 샌드박스
    • 404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