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김양 탈락, 절친 장윤정의 눈물 “떨어트리는 게 너에 대한 예의”

입력 2019-04-0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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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캡처)
(출처=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캡처)

김양의 탈락에 장윤정이 눈물을 쏟았다.

4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두고 김양과 정미애가 일대일 데스매치를 펼쳤다.

이날 정미애는 데스매치 곡으로 ‘쓰리랑’을 선곡했고 김양은 ‘잡초’를 선곡했다. 김양이 현역인 만큼 모두 그의 우세를 점쳤으나 승리는 6대5로 정미애에게 돌아갔다. 김양은 패자부활에서도 살아남지 못하고 최종 탈락했다.

정양의 오랜 절친이었던 마스터 장윤정은 “정말 어려운 자리였다. 오늘처럼 치열하게 회의한 적이 없다”라며 “김양은 본인이 만족하지 못한 무대를 펼쳤다고 그걸 인정할 때 떨어뜨리는 게 너에 대한 예의하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양은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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