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식헬스푸드 제조라인 결함"…임블리 호박즙, 품질검사 통과

입력 2019-04-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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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NS 캡처)
(출처=SNS 캡처)

임블리 호박즙 이물질 사태에 대한 제조사 측의 입장 발표가 나왔다.

4일 쇼핑몰 임블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호박즙 곰팡이 파문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여기에는 제조 및 유통, 배송을 총괄한 김재식헬스푸드 측의 공문이 담겨 이물질 발생에 대한 배경이 설명됐다.

이에 따르면 김재식헬스푸드 측은 "임블리 호박즙 제조라인 중 뚜껑을 닫는 장비에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다"라고 이무질 유입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밀착되지 않은 뚜껑으로 인해 미세하게 공기가 유입됐고 시간이 흐르며 호기성 곰팡이가 발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임블리 호박즙 제조 과정에서 출고 전 미생물 검사 등 품질 검사까지 완료된 것으로 드러나 사실상 품질관리에 빈틈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불거지고 있다. 관련해 회사 측은 "HACCP 인증 시설을 통해 생산하며 품질검사와 정기 검사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블리 호박즙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한 부건에프엔씨 측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고객 여러분께 만족스런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고객 입장에서 고민하고 빠르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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