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性 추문 무관"…캐스팅 반려 관련 '루머' 선긋기

입력 2019-04-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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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최태준 SNS)
(출처=최태준 SNS)

'호텔 델루나' 출연이 불발된 배우 최태준 측이 루머와의 선긋기에 나섰다.

4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최태준 소속사는 인터뷰를 통해 "최태준의 '호텔 델루나' 하차는 정준영 사건과 무관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초태준이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출연을 취소하기로 한 사실이 보도된 뒤 보인 입장이다.

이같은 최태준 측의 해명은 앞서 SNS를 중심으로 불거진 일부 네티즌들의 의혹 제기를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네티즌들은 정준영, 이종현 등과의 친분설을 제기하며 그의 드라마 하차 배경에 의문을 표시한 바 있다.

한편 최태준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최태준은 초반 논의된 캐릭터 방향성 및 분량 측면에서 이견을 보여 하차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VN 관계자 또한 "배역의 사이즈가 다소 애매해 출연 취소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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