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2분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전망 '매수'-키움證

입력 2008-07-1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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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0일 CJ CGV에 대해 2분기 영화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손윤경 연구원은 "CJ CGV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67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이는 비수기인 2분기 영화관람객수가 성수기인 1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호조를 보였고 동사의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강화 전략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환율상승 및 경기부진에 따른 소득수준 감소가 그 동안 소득수준 상승에 따라 고가의 여가컨텐츠로 이동하던 수요를 다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가컨텐츠로 돌려놓고 있는 것"이라며 "휴가철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 예약이 감소하고 있고 성수기인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영화 관람객 수가 판단의 근거"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산업의 호조에 가장 중요한 요인인 양질의 영화 공급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7월의 '놈놈놈', '미이라3', 8월의 '다크나이트', 9월의 '신기전' 등은 관람객을 모을 만한 작품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업황 개선과 함께 동사의 수익성 위주 경영전략이 유지되며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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