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추경안 편성 적극 준비…이달 내 국회 제출"

입력 2019-04-02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추가 경정 예산안을 준비해 이달 내 국회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IMF(국제통화기금)가 우리 경제의 하강 요인에 따라 추경 편성을 권고했다"며 "이를 관련 부처와 고려하고, 추경 편성도 적극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용 위기 지역과 산업 위기 지역 등 경제 상황이 어렵다"며 "현재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위기 지역 지정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당정청은 이르면 이달 내 국회에 제출될 추경 예산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앞서 포항 지진 지원 예산을 추경에 반영하기로 뜻을 모은 만큼 포항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포항 지진 특별법 등 입법에 대한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는 이 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45,000
    • +0.09%
    • 이더리움
    • 4,840,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09%
    • 리플
    • 685
    • +1.33%
    • 솔라나
    • 211,100
    • +2.13%
    • 에이다
    • 584
    • +4.29%
    • 이오스
    • 819
    • +0.61%
    • 트론
    • 179
    • -1.1%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0.4%
    • 체인링크
    • 20,490
    • +1.79%
    • 샌드박스
    • 46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