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국 공장 가동률 상승 기대 ‘매수’-유진투자증권

입력 2019-04-01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1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1분기 미국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6만 원을 유지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1분기 매출액 8조6980억 원(YoY+6.1%), 영업이익 5540억 원(YoY+23.1%)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ㆍ기아차의 재고 누적으로 중국 시장 실적은 부진했으나 현대차 북미 공장 및 국내 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했다”며 “SUV 판매 호조로 인해 중국 시장 부진을 만회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신형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등 중대형 SUV 라인업은 동사의 부품 커버리지 영역이 넓을 뿐 아니라 마진율이 높은 차종들”이라며 “특히 팰리세이드 판매 호조는 동사의 핵심 부품 매출 증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하이오 모듈 공장의 경우 3월말부터 가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기여도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2분기부터는 매출 증가에 기여를 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으로는 6000억 원 규모의 매출액 순증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18,000
    • +0.03%
    • 이더리움
    • 3,286,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37,800
    • +0%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5,400
    • +0.51%
    • 에이다
    • 474
    • -1.04%
    • 이오스
    • 644
    • -0.31%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0.24%
    • 체인링크
    • 15,260
    • -0.39%
    • 샌드박스
    • 345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