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 10일 개원...파행 42일만에

입력 2008-07-08 22:04 수정 2008-07-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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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ㆍ민주당 8일 개원 협상 타결

쇠고기 파문 등으로 임기 개시 이후 무려 42일간이나 열리지 못했던 제 18대 국회가 오는 10일 정식 개원한다.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과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8일 오후 회동을 갖고 국회 개원협상을 타결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당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을 선출한 뒤 11일 오후 2시 개원식을 열기로 했다.

이어 개원후 조만간 본회의를 열어 나흘간 긴급현안질의를 하는 한편 쇠고기 국정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현안 질의는 17일과 18일에는 쇠고기 문제가, 19일과 21일에는 민생대책과 공기업 민영화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협상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과 관해 "추가협상과 국민적 요구, 국익을 고려한 개정"이란 수준에서 포괄적 합의가 이뤄지면서 타협점을 찾았다.

또한 개원과 함께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한미쇠고기협상 국정조사, 민생안정대책, 공기업관련대책 특위를 두기로 합의했다.

한편, 쇠고기 파문 등으로 꼬인 정국속에 10일 일단 국회 문이 열리게 됐지만 가축법의 개정 수위와 원구성 협상 등 난제가 있어 진통도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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