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중견·중소기업 수출활력 제고에 박차

입력 2019-03-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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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소·중견기업과 간담회…적극적인 지원 약속

▲27일 열린 전북지역 수출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한국무역보험공사)
▲27일 열린 전북지역 수출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26일 전주 상공회의소에서 페이퍼코리아, 로즈피아 등 중소·중견기업 7곳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전북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이나 무역보험 제도 개선 등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보는 이날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 △해외 수입자 특별 보증 등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무보는 올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을 55조 원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보험료 추가 할인,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보험한도 최대 2배 지원, 보증한도 무감액 연장(1년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수출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수출 현장과 만남을 자주 갖고, 중소·중견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수출활력 회복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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