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아시아나항공, ABS 상환 문제 없을 것"

입력 2019-03-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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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5일 경북 경산 자동차 부품업체 주식회사 일지테크를 방문해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업계,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5일 경북 경산 자동차 부품업체 주식회사 일지테크를 방문해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업계,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감사의견 '한정'을 받은 아시아나항공이 정상적으로 영업을 한다면 자산유동화증권(ABS) 상환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25일 대구·경북 지역 자영업·자동차부품산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 의견을 받았다. 이에 시장에서는 1조 원 이상의 아시아나항공 ABS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최 위원장은 "한정 의견 받은 게 회사의 영업력이나 현금흐름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한 게 아니라 재무제표 일부 항목의 평가방법의 문제 때문"이라면서 "ABS는 말 그대로 자산이 뒷받침된 채권이고 이 경우에 이제 앞으로의 향후 매출채권 담보로 발행된 것이기 때문에 기업이 정상적으로 영업을 한다면 상환에는 문제가 없는 게 일반적"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보다 근본적으로 회사하고 대주주가 좀 더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그런 성의 있는 조치를 마련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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