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원달러, 하락 출발 가능성…모멘텀 부재에 낙폭 제한"

입력 2019-03-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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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3-22 08:4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22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내린 1127.7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파 정책 발표에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수급상 결제수요 우위 등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밤사이 달러화는 미국 3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가 13.7을 기록하며 전월(-4.1) 보다 큰 폭으로 개선되자 반등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하락세를 보여 시장 우려보다 경기는 완만한 성장세 유지했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연장에 대해 EU가 영국 의회에서 합의문을 승인하는 조건을 내세우자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재부각되며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국 외환시장 전망에 대해 "원달러 환율이 1127.01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브렉시트 불확실성 및 모멘텀 부재에 하락세는 소폭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역외 달러위안이 6.7위안으로 회귀한 점과 1120원 초중반선에서 결제수요가 발생 할 수 있다는 점은 하락흐름 제약하는 요인"이라며 "1120원 초반에서의 흐름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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