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보툴리눔 톡신제제 ‘ATGC-100’ 국내 1상·2상 IND 승인

입력 2019-03-20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바이오로직스는 에이티지씨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제제, ‘ATGC-100’(가칭)에 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TGC-100’는 엘러간사의 보톡스와 동등한 제품이다. 양사는 지난 1월 초 임상 1상·2상에 대한 IND를 신청한 바 있으며, 식약처 승인으로 본격적인 임상 시험 절차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임상계획은 미간 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미간 주름 개선 효과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최석근 유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ATGC-100’ 제품의 국내 임상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에 전세계 3번째로 ‘ATGC-110’(멀츠사의 제오민과 동등한 제품)에 대한 국내 임상 1상·2상 IND를 추가로 신청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효능을 가진 통증 억제 제재를 지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성수 에이티지씨 대표이사는 “‘ATGC-110’은 보툴리눔 신경독소 Type A에서 비독소단백질을 제거한 단백질 제제로 미간주름 개선 및 근신경 이상 질환 치료 등에 사용된다”며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투여로 우수한 효과, 낮은 내성 발생뿐 만 아니라 이른 시간에 효과를 나타내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바이오로직스와 에이티지씨 양사는 올해 하반기 ‘ATGC-100’ 수출용 허가 신청 및 승인을 완료하고, 승인 완료와 함께 수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27,000
    • +3.73%
    • 이더리움
    • 4,292,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467,700
    • +9.92%
    • 리플
    • 617
    • +7.3%
    • 솔라나
    • 196,000
    • +9.5%
    • 에이다
    • 502
    • +7.49%
    • 이오스
    • 699
    • +7.7%
    • 트론
    • 184
    • +5.75%
    • 스텔라루멘
    • 125
    • +1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7.37%
    • 체인링크
    • 17,880
    • +10.51%
    • 샌드박스
    • 411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