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영향평가 27개 과제 선정…혁신정상ㆍ공정경제 중점

입력 2019-03-14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고용영향평가에 빅데이터, 온라인 소비 확대 등 소비행태 변화, 로봇산업, 스마트팜 등 혁신성장 관련 과제가 중점적으로 포함됐다. 평가는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에 중점을 둔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2019년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2019년 고용영향평가 대상과제 선정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인력수급 현황 및 지원방안과 지난해 고용영향평가 결과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용영향평가 과제는 총 27개로 산업과 노동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민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동력확보를 위해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관련 과제가 포함됐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주요 대상과제로는 △금융 분야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의 고용효과 △역산업 및 고용위기지역 지원대책의 고용효과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창출 방안△로봇산업 활성화의 고용효과 △소비행태 변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확정된 평가과제는 즉시 연구자 선정 절차를 시작하고, 연구자 확정 후 최소 6개월 이상 평가한다. 평가 후에는 정책 개선 과제를 발굴해 각 부처에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한 29개 고용영향평가 결과도 심의회에 보고됐다. 평가 결과는 고용영향평가 홈페이지(www.kli.re.kr/eia)를 통해 다음달 중 공개된다. 부처별 정책제언 이행현황은 올해 6월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최근 조선업 고용상황과,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조선업 밀집지역들에 대한 지원방안도 논의됐다.

이번 조선업 고용확대 지원 방안으로 △맞춤형 채용지원으로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훈련수당 인상 등 직업훈련 내실화 및 업황 인식 개선으로 신규인력 유입 촉진 △지역 주도의 지원체계 만들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31,000
    • -1.46%
    • 이더리움
    • 4,253,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470,900
    • +3.24%
    • 리플
    • 612
    • +0.33%
    • 솔라나
    • 195,800
    • +0.05%
    • 에이다
    • 521
    • +2.56%
    • 이오스
    • 729
    • +1.11%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0.29%
    • 체인링크
    • 18,370
    • +2.34%
    • 샌드박스
    • 416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