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의 속살] 과일 속에 '꽃꽃' 숨었다! 코카콜라 '미닛메이드 플라워'

입력 2019-03-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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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과즙 음료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식음료 업계는 과즙의 상큼함에 허브나 꽃 등의 맛과 향을 더한 색다른 블렌딩 음료를 선보이며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코카콜라사에서도 최근 과즙 음료에 꽃향을 더한 ‘미닛메이드 플라워’ 2종을 출시했다. 지난 2017년 과즙 음료에 탄산을 접목시킨 ‘미닛메이드 스파클링’을 내놓았던 코카콜라가 올해는 ‘꽃’에 주목한 것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최근 식음료 업계 트렌드 중 하나는 꽃”이라며 “꽃을 접목시킨 음료는 신선한 맛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패키징으로 인증 욕구까지 자극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같은 문화권인 코카콜라 아시아에서도 꽃향을 접목한 음료 출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시장 가능성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미닛메이드 플라워’는 과즙 음료에 ‘꽃향’을 더해 소비자의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등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추구한다. 꽃 향을 첨가해 단순히 꽃의 디자인을 패키지에 컬래버레이션하거나 콘셉트로만 이용하던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미닛메이드 플라워’는 과일 맛과 꽃 향의 조화에 주안점을 두고, 벚꽃 추출물과 사과 과즙이 블렌딩된 ‘벚꽃·사과’, 장미향과 포도 과즙이 블렌딩된 ‘장미·포도’ 2가지 맛으로 개발됐다.

특히 ‘미닛메이드 플라워’ 2종은 꽃향과 상큼한 과즙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기분 좋은 목 넘김이 장점으로, 이런 특징을 꽃과 싱그러운 과즙이 연상되는 생동감 가득한 패키징으로 표현했다. 벚꽃과 사과, 장미와 포도의 색을 이용한 감각적인 컬러 디자인이 적용돼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새로운 과즙 음료 ‘미닛메이드 플라워’에 대한 소비자의 평이 긍정적”이라며 “‘미닛메이드 플라워’가 소비자에게 ‘나를 위한 기분 전환 음료’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유통 채널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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