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엑스~GBC~잠실운동장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새 도시관리계획 수립

입력 2019-03-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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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주요 부지.(출처=서울시)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주요 부지.(출처=서울시)

서울시가 코엑스~GBC~잠실운동장 일대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에 대한 새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6일 국제교류복합지구(199만㎡)를 도시관리계획을 내년까지 마련한다고 밝혔다. 토지이용, 보행, 교통, 경관 등에 대한 체계적인 도시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새 계획안에는 △용도·밀도 등 토지이용 △대규모 보행수요 증가에 따른 보행·자전거 환경 개선 △주요도로·한강·탄천 변 경관 개선 및 인접지역 높이 관리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교통개선대책 마련 등의 내용이 담긴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주요 사업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현대차GBC, 올림픽대로 지하화 등 도로 개선과 한강·탄천 정비 등이 구체화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영동대로 철도를 신설하고 지상 광장을 조성해 대규모 보행수요가 예상된다"며 "보행환경과 보행·자전거 통행 체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림픽대로 지하화 등에 따른 지구단위계획구역 변경도 반영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에 따른 경관가이드라인, 옛 서울의료원 부지의 공공주택 도입 등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대안도 마련한다.

시는 올해 도시관리방향을 설정하고 내년 세부적인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이행하고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김창환 서울시 동남권사업과장은 “구체화하고 있는 개별사업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검토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국제교류복합지구를 미래 경쟁력을 창출하는 국제 업무 중심지이자 세계적 명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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