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입차 판매 전년比 20.3%↓…판매 1위는 아우디 A6

입력 2019-03-06 10:27 수정 2019-03-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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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3시리즈 준비 중인 BMW 물량조절, 영업일수도 전년 2월보다 감소

▲아우디 A6 40 TFSI가 2월 수입차 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 (출처=아우디미디어)
▲아우디 A6 40 TFSI가 2월 수입차 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 (출처=아우디미디어)

2月 수입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감소한 1만5885대에 머물렀다. 지난해 2월보다 영업일수가 줄었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볼륨모델 론칭을 앞둔 BMW의 판매전략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1만9928대) 보다 20.3% 감소한 1만5885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1월(1만8198대) 보다도 12.7% 감소한 규모다.

올 1~2월 누적 판매대수(3만4083대)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판매(4만1003대)보다 16.9% 감소했다.

브랜드별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3611대 △BMW 2340대 △아우디 1717대 △렉서스 1283대 △토요타 875대 △랜드로버 825대 △혼다 812대 △볼보 760대 △지프 632대 △미니(MINI) 631대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5885대 가운데 개인구매가 1만374대로 65.3%를 차지했다. 법인구매는 5511대(34.7%) 수준이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우디 A6 40 TFSI로 1617대가 팔렸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300이 1075대, 렉서스 ES300h가 863대로 뒤를 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2월 수입차 시장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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