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 유연화 없이 외국인투자 어렵다

입력 2008-07-02 11:44 수정 2008-07-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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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제기업위원회는 2일 ‘2008년 제1차 전경련 국제기업위원회(위원장 최준근 한국HP사장)를 열고 한국의 경직된 노사관계가 유연화ㆍ선진화 돼야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늘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회의 참석자들은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들로서, 경직된 노동제도가 주한 외국기업인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수도권 규제, 토지이용규제등이 외국 투자기업의 국내진출과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제도와 법을 국제수준으로 정비해야하며, 싱가포르와 대만 등의 경쟁국 수준의 법인세율을 내려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연자로 초청된 권태균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은 “투자환경을 국제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범정부차원의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권실장은 외국인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전개, 수요자 중심의 입지와 인센티브 제공, 현장밀착형 투자지원시스템 강화, 기업관련제도의 글로벌 스탠더드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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