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북미정상 오찬ㆍ서명식 취소 가능성 소식에 ‘급락’

입력 2019-02-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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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8일 장 후반 1%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관망세를 이어오다 양국 정상의 오찬과 서명식이 취소 가능성 관련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

이날 오후 3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05포인트(1.39%) 하락한 2202.9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이 2600억 원을 내다팔면서 증시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개인 역시 67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만 홀로 2598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북미정상회담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에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가던 중 북미 정상 오찬 취소 가능성 소식이 나온 것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업종별로 전반적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이목재(-3.75%), 비금속광물(-5.35%), 기계(-3.80%), 의료정밀(-4.19%), 건설업(-3.36%) 등이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삼성전자(-2.89%), SK하이닉스(-5.16%), 삼성전자우(-3.21%), 현대차(-1.16%) 등이 하락했고, 셀트리온(1.23%), 삼성바이오로직스(1.08%) 등은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6.59포인트(-2.21%) 하락한 735.51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2%), 신라젠(0.54%), CJ ENM(0.13%), 바이로메드(0.83%), 포스코켐텍(2.08%) 등은 상승하고 있다. 에이치엘비(-3.17%), 스튜디오드래곤(-1.67%), 코오롱티슈진(-3.49%)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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