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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출산 후 복귀 소감을 전했다.
21일 박한별은 MBC 새 토요드라마 ‘슬플때 사랑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결혼 후 약 1년 만의 복귀 심경을 전했다.
앞서 박한별은 지난 2017년 11월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과 결혼한 후 이듬해인 2018년 4월 아들을 출산했다. 마지막 작품은 2017년 12월 종영한 MBC ‘보그맘’이다.
박한별은 “개인적으로 큰일들이 있었지만 연기를 할 때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진 않다”라며 “다만 작품에 임하는 마음과 자세가 달라졌다. 세상이 달라 보이니 모든 게 다르게 느껴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한별은 “전작인 ‘보그맘’과 다르게 이번 작품은 무겁고 감정적이다”라며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한데 혼자일 때보다 결혼하니 마음에 안정이 찾아와 더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