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선 압승·대통령 선거 재집권…한반도 평화 가져오는 100년 전개"

입력 2019-02-21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당 전당대회 나온 분들께 대한민국 장래 맡길 수 있나" 비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8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 예산정책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8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 예산정책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21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재집권함으로써 한반도 평화를 가져오는 100년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40·50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 "이 시대의 천명은 정권 재창출"이라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의 말과 행위를 보면 그 분들께 대한민국의 장래를 맡길 수 있겠나"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승만의 자유당 정권, 박정희의 공화당 정권, 전두환의 민정당 정권이 분단 속에서 현대사를 굉장히 왜곡해 우리는 이념적·정서적으로 위축된 사회 속에서 살아왔다"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혈로를 뚫긴 했지만,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이 다시 차단해 뚫린 혈로가 막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해 남북 정상회담을 3번 했고, 임기가 3년 이상 남아 역진하지 않고 곧 바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며 "100년에 한번 올 이 기회를 살려서 분단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 공존 체제로 넘어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94,000
    • +0.17%
    • 이더리움
    • 3,226,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430,500
    • -0.39%
    • 리플
    • 723
    • -10.3%
    • 솔라나
    • 191,800
    • -2.39%
    • 에이다
    • 470
    • -2.49%
    • 이오스
    • 636
    • -1.4%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1.14%
    • 체인링크
    • 14,520
    • -3.14%
    • 샌드박스
    • 332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