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 최우수 그린본드상 수상

입력 2019-02-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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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워터본드 발행으로 유치한 자금으로 상수도  미급수지역에 대한 급수지원과 노후 수도시설 개량 등에 투자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 현장.(연합뉴스)
▲한국수자원공사는 워터본드 발행으로 유치한 자금으로 상수도 미급수지역에 대한 급수지원과 노후 수도시설 개량 등에 투자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 현장.(연합뉴스)

한국수자원공사는 20일 홍콩에서 열린 ‘디 에셋 트리플에이 어워드(The Asset Triple A Awards 2018)’에서 최우수 그린본드(Best GreenBond)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그린본드상은 국제금융지인 디 에셋(The Asset)지가 주관하는 ‘트리플에이 어워드’를 통해, 매년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공사는 지난해 5월 아시아 최초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워터본드'(Water Bond)를 발행했다. 워터본드는 친환경 사업 투자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특수목적채권인 그린본드의 일종인데, 물 관련 사업에만 투자할 수 있다.

공사는 워터본드 발행으로 유치한 자금으로 상수도 미급수지역에 대한 급수지원과 노후 수도시설 개량,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가치를 증대하는 용도에 투자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수자원공사 물관리 업무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적인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 관리의 공공성 확대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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