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소프트, 자회사 사업 순항 지분 가치 상승 ‘매수’-하나금융투자

입력 2019-02-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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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8일 지어소프트에 대해 자회사 사업이 순항하면서 지분 가치가 오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지어소프는 작년 4분기 매출 365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을 달성했는데, 자회사 오아시스의 사업 순항으로 매출이 당사 추정치를 웃돌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며 “다만 영업이익이 낮은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온라인몰 관련 마케팅 비용 집행과 기타 회계적 비용을 반영한 빅배스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어소프트는 2018년 신규 오픈한 오아시스 오프라인 매장의 실적 온기 반영과 작년 8월 론칭한 온라인몰 오아시스마켓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오아시스마켓의 월별 매출 증가율이 50%를 웃돌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전사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지어소프트의 올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31억 원, 87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와 우리생협향 브랜드 로열티 비용 절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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