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공모가 3만3000원 확정…희망가 밴드 상단 초과

입력 2019-02-07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리드는 지난달 29~30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가 밴드인 2만5000~3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3000원에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911개 기관이 참여해 778.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공모금액은 396억 원 규모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셀리드의 셀리백스(CeliVax) 플랫폼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파이프라인, 글로벌 진출 계획 등 중장기 성장비전을 높이 평가하며 희망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셀리드는 2006년 설립된 면역치료백신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원천 기술인 셀리백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5종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조달된 자금을 연구ㆍ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셀리드의 가치를 인정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암과 같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경영이념을 늘 가슴에 새기며,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95,000
    • -0.24%
    • 이더리움
    • 3,277,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25%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4,600
    • +0.36%
    • 에이다
    • 471
    • -1.67%
    • 이오스
    • 640
    • -0.78%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72%
    • 체인링크
    • 15,180
    • -0.91%
    • 샌드박스
    • 343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