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클럽 '버닝썬' 폭행 피해 주장 20대 경찰 출석…성추행 혐의 강력 부인

입력 2019-02-01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경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20대가 성추행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김모(28) 씨를 강제추행과 업무방해, 폭행, 쌍방폭행, 관공서 주취소란, 공무집행방해, 모욕 혐의 등을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다.

이날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김 씨는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는지 묻는 취재진에게 "절대 아니다"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사건 당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여성들을 성추행한 일이 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앞서 김 씨는 지난해 11월 24일 버닝썬에서 여성 2명을 추행했다가 시비에 휘말렸다. 그 과정에서 클럽 직원 머리를 손으로 때리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만 김 씨를 입건했지만, 지난달 21일 두 명의 여성이 "김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내면서 이 부분에 대한 수사에도 나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60,000
    • +3.18%
    • 이더리움
    • 4,238,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59,200
    • +3.31%
    • 리플
    • 611
    • +5.34%
    • 솔라나
    • 191,700
    • +5.85%
    • 에이다
    • 497
    • +3.76%
    • 이오스
    • 688
    • +4.08%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2
    • +6.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3.61%
    • 체인링크
    • 17,540
    • +5.16%
    • 샌드박스
    • 400
    • +7.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