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에서 도박까지"…김새롬→김나영, '2015년 품절' 스타 파경史

입력 2019-01-30 09:43 수정 2019-01-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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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나영 인스타그램)
(출처=김나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새롬에 이어 김나영까지 이혼의 아픔을 겪게 됐다. 2015년 나란히 결혼한 두 여성 스타가 잇따라 파경에 다다른 모양새다.

지난 29일 김나영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남편과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그는 "남편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이제 함께할 수 없다"라면서 "두 아들을 내가 맡아 키우게 돼 두렵지만 용기낼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로써 김나영은 같은 리포터 출신 방송인 김새롬의 이혼 2년여 만에 이혼하게 된 모양새다. 특히 이들의 이혼 배경이 사회적으로 적지 않은 파장을 자아낸 점 역시 비슷하다. 김새롬은 전 남편인 셰프 이찬호와의 이혼과 관련해 폭행 의혹에 휘말린 바 있고, 이찬호는 이혼 후 마약에 손을 대기도 했다.

한편 김나영 남편 A씨는 불법 선물 옵션 운영으로 법의 철퇴를 맞았다. A씨는 관련해 200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상태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도박개장 혐의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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