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D엔진, 선박수주 회복에 3분기 흑자전환 예상-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9-01-25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HSD엔진에 대해 최근 선박 수주 회복으로 3분기 실적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현 연구원은 “HSD엔진 수주는 2018년 8400억 원, 2019년에는 약 1조 원까지 증가가 확실하다”면서 “수주 회복에 힘입어 매출액은 2018년 약 5100억 원에서 올해 7500억 원으로 급증하며, 3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 특히 수주 잔고의 44%를 액화천연가스(LNG)선 엔진과 LNG 연료가 사용될 DF(Dual-Fuel)엔진의 수주확대로 엔진부문의 경쟁력은 재입증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 3월 두산그룹 계열 분리로 경쟁력 유지 여부와 재무건전성에 관련된 우려가 높아졌지만, 이 같은 수주, 차입금, 오버행 우려는 1분기 중 해소가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1분기 중 차환발행과 보유 현금으로 회사채를 상환하면서 재무 안정성은 확인될 전망”이라며 “CB는 대주주가 전량 보유하고 있고 현 가치가 인수 당시와 차이가 없으며, 사모투자펀드(PEF)의 대주주인 인화정공이 2020년 6월 이후에 콜옵션(30%)이 있다는 점에서 오버행 우려는 기우로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11,000
    • -1.26%
    • 이더리움
    • 3,234,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422,600
    • -2.45%
    • 리플
    • 771
    • -4.1%
    • 솔라나
    • 193,400
    • -2.32%
    • 에이다
    • 461
    • -3.56%
    • 이오스
    • 636
    • -1.8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1.57%
    • 체인링크
    • 14,280
    • -4.74%
    • 샌드박스
    • 328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