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 ‘유체이탈자’ 첫 촬영…“연내 개봉 목표”

입력 2019-01-16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이 영화 투자배급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배우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으로 캐스팅을 확정한 영화 ‘유체이탈자(가제)’가 연내 개봉을 목표로 지난 15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영화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기이한 상황에 놓인 남자가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11년 영화 심장이 뛴다로 이름을 알린 윤재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범죄도시(688만, 2017), 기억의 밤(138만, 2017), 터널(712만, 2016), 악의 연대기(219만, 2015), 끝까지 간다(345만, 2013) 등 국내 대표 영화 작품을 선보여 온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사람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지난 2017년 영화 투자배급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범죄도시, 기억의 밤 등 투자영화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며 관련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키위미디어그룹 정철웅 대표이사는 “국내 흥행보증 배우들로 캐스팅이 확정된 ‘유체이탈자’가 연내 개봉을 목표로 첫 크랭크인에 돌입했다”며 “아울러 올해 ‘범죄도시2’를 비롯한 여러 기대작이 배치됐다”고 말했다.

이어 “키위미디어그룹의 다양한 엔터사업 중에서도 특히 영화 투자배급 사업 부문 실적이 주목받을 수 있는 원년의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54,000
    • +0.23%
    • 이더리움
    • 3,273,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27,500
    • +0.85%
    • 리플
    • 780
    • -1.27%
    • 솔라나
    • 195,000
    • +0.15%
    • 에이다
    • 466
    • -1.27%
    • 이오스
    • 637
    • -0.62%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08%
    • 체인링크
    • 14,440
    • -2.1%
    • 샌드박스
    • 332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