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샐러드 토핑, 남성은 고기류ㆍ여성은 과채류 선호”

입력 2019-01-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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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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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샐러드의 토핑 선호도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판매하는 샐러드 11종의 최근 3개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은 197% 성장했고, 샐러드에 사용된 토핑 종류에 따라 남녀 고객 별 선호도 차이도 컸다.

남성이 가장 선호하는 샐러드는 치킨스테이크볼샐러드, 케이준치킨샐러드, 큐브스테이크볼샐러드 순으로 주토핑 재료가 고기류인 단백질 강화 식재료 구성의 샐러드다. 남성 선호 3종 샐러드의 남녀 성별 매출 구성비는 남성 46%: 여성 54%로, 전체 샐러드 구매의 성별 구성비가 남녀 각각 39%: 61%인 것에 비하면 남성의 선호도가 높다.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샐러드는 99칼로리한컵샐러드, 유어스심쿵딸기샐러드(이하 심쿵딸기 샐러드), 베리앤리코타미니샐러드 순이다. 3가지 샐러드의 성별 매출 구성비는 남성 29%: 여성 71%로 여성 고객의 구매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여성 선호 3종 샐러드의 메인 토핑 식재료는 방울 토마토, 딸기 등 작은 사이즈의 과채류다. 이 외에도 여성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단백질 식재료인 병아리콩, 리코타 치즈 등이 사용됐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심쿵딸기샐러드는 생딸기와 리코타 치즈의 조합으로 인기를 끌며 지난 2주간 GS25 샐러드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

박종서 GS25 샐러드 담당 MD는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최근 프리미엄 선호 및 펀슈머(소비 과정을 재미있게 즐기는 고객) 등으로 대변되는 트렌드를 반영한 샐러드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한끼 개념이 다양하게 변화됨에 따라 식사, 디저트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샐러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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