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윤두준ㆍ육성재 등 연예인 학사 규정 미비 인정 “졸업생들 보호 대책 검토할 것”

입력 2019-01-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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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왼), 윤두준, 이기광
▲육성재(왼), 윤두준, 이기광

동신대학교가 부정 학사에 대해 인정했다.

14일 교육부는 교육신뢰회복추진단 1차 회의에서 학사 부정 등 관련된 대학들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출석이 부족한대도 학점이 인정된 하이라이트의 이기광, 용준형, 윤두준과 가수 장현승, 비투비 서은광과 육성재, 가수 추가열 등의 학위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동신대학교는 같은 날 공식 입장을 통해 “학칙과 학과 규정 등에 의거하여 학점과 학위를 부여하였으나, 일부 규정상의 미비점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점과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대한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추후 보다 철저한 학사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규정 정비 등 보완책을 수립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언급된 비스트의 졸업 특혜 의혹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SBS는 이들의 학사 부정에 대해 보도했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대답을 내놨다. 이후 교육부의 조사 결과 이들의 부정은 사실로 확인됐지만 소속사는 여전히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라며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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