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역 흉기 난동, 불량한 십대에 결정적 순간 '속수무책'…"대치 중에도 담배까지"

입력 2019-01-14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암사역에서 10대 남성이 친구를 향해 흉기 난동을 벌인 영상이 확산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지난 13일 서울강동경찰서는 저녁 7시경 암사역 앞 인도에서 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난동을 부린 19세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친구와 싸움이 벌어지자 흉기를 꺼내 허벅지를 찌르고 위협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출동한 이후 대치상황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등 불량한 태도로 난동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쐈으나 결정적 순간 오작동되면서 A씨가 흉기를 든 채 시민들 사이로 뛰어가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암사역 흉기 난동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자 '경찰 초기대응이 미흡했다'는 비난과 범인을 제압할 수 있도록 '경찰 공권력을 더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0: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36,000
    • +0.51%
    • 이더리움
    • 3,211,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1.65%
    • 리플
    • 707
    • -1.94%
    • 솔라나
    • 186,500
    • -2.41%
    • 에이다
    • 469
    • +0.43%
    • 이오스
    • 636
    • +0.47%
    • 트론
    • 212
    • +2.42%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33%
    • 체인링크
    • 14,550
    • +0.48%
    • 샌드박스
    • 335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