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는 18일 기존의 단기·상호 경쟁적 협력 모델을 중장기·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로 전환하기 위해 81억5500만원을 들여 실리콘화일 주식 117만9416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실리콘화일 지분 30%를 확보, 최대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해 상생 발전기반을 구축하고 협력 제품 분야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고, 양사의 공동 개발·생산·판매를 통한 이익·손실 공유 모델을 구축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