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미국 자회사, 독일 통신장비회사 인수 완료

입력 2019-01-04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산네트웍스는 미국 소재 자회사인 다산존솔루션즈가 독일 통신장비 기업 키마일(KEYMILE GmbH)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인수법인의 재무ㆍ손익은 올해부터 다산네트웍스 연결 실적에 100% 반영된다"며 "초고속 인터넷 투자가 본격화되는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산존솔루션즈는 3일(현지시각) 독일 Riverside KM Beteiligung GmbH와 체결한 주식 인수 계약에 따라 키마일의 발행 주식 일체를 1025만 유로(약 134억 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키마일은 독일 하노버에 본사를 둔 통신 시스템 개발, 제조 업체다. 2002년 설립 이후 유럽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구리선 기반의 초고속인터넷 솔루션과 광통신 서비스를 위한 멀티서비스 액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통신사업자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영 킴 다산존솔루션즈 대표이사는 "키마일은 유럽과 남미에서 수 백 개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지역에서의 사업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결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58,000
    • -2.96%
    • 이더리움
    • 3,284,000
    • -5.47%
    • 비트코인 캐시
    • 425,500
    • -6.28%
    • 리플
    • 783
    • -5.78%
    • 솔라나
    • 195,400
    • -5.51%
    • 에이다
    • 470
    • -7.3%
    • 이오스
    • 643
    • -6.54%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5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5.57%
    • 체인링크
    • 14,790
    • -8.02%
    • 샌드박스
    • 333
    • -9.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