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배당 확대 수혜 기대 ‘매수’-하이투자증권

입력 2019-01-03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3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배당 확대 수혜 및 실절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 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지배구조 측면에서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은 정지선 회장, 현대그린푸드는 정교선 부회장 구도가 더욱 더 확고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정 회장이 보유한 동사 지분과 동사가 보유한 현대백화점 지분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7월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함에 따라 중점적으로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배당확대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사는 지난해 배당성향을 6.2% 상향하며 주당 배당금을 올린 바 있으나 여전히 배당성향이 낮기 때문에 주당 배당금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선 연결기준 매출액 3조4250억 원(YoY+4.0%), 영업이익 1528억 원(YoY+7.2%)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외식사업의 경우 2017년까지 적자였는데 그룹 내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매출이 고성장했다”며 “지난해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올해는 평택 미군기지 내 텍사스로드하우스 신규 영업점 운영, 호텔 뷔페 및 병원 F&B 운영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92,000
    • -0.32%
    • 이더리움
    • 3,272,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424,700
    • -1.55%
    • 리플
    • 779
    • -2.75%
    • 솔라나
    • 195,100
    • -0.36%
    • 에이다
    • 465
    • -2.52%
    • 이오스
    • 636
    • -2.3%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0.33%
    • 체인링크
    • 14,420
    • -3.8%
    • 샌드박스
    • 330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