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에넥스 박진규 부회장 “전 부문 걸친 혁신…새 성장 일굴 것”

입력 2019-01-02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진규 에넥스 부회장이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에넥스)
▲박진규 에넥스 부회장이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에넥스)

박진규 에넥스 부회장이 2019년 신년사에서 ‘전 부문에 걸친 혁신과 변화’를 강조하며 새 성장의 의지를 밝혔다.

에넥스는 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2019년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박 부회장은 “지속되는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로 경영 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 전망하며 “전 사업부는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혁신과 변화를 일구는 일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부회장은 2019년 경영 방침을 밝히며 중점 과제로 △매출 및 영업이익 목표 달성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신 성장동력 확보 △브랜드 재구축을 통한 마케팅 경쟁력 강화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등을 꼽았다.

그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탄탄한 재무구조와 미래의 신성장동력 확보”라며 “매출 목표 초과 달성 및 이익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부회장은 “B2B 사업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져야 하며, B2C 사업은 제품, 가격, 유통, 프로모션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 DNA’를 심어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정신을 집중하면 믿을 수 없는 만큼 큰 힘이 나온다’는 ‘중석몰시(重石沒矢)'를 인용하며 “만만치 않은 시장 환경이지만 '생즉사 사즉생' 각오로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한다면 과거 숱한 위기와 어려움을 이겨냈듯 올해도 또 한 번의 성장을 일궈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59,000
    • -4.04%
    • 이더리움
    • 4,188,000
    • -6.83%
    • 비트코인 캐시
    • 440,400
    • -11.19%
    • 리플
    • 591
    • -7.51%
    • 솔라나
    • 184,500
    • -3.3%
    • 에이다
    • 488
    • -12.23%
    • 이오스
    • 658
    • -13.99%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16
    • -9.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690
    • -11.71%
    • 체인링크
    • 16,820
    • -10.1%
    • 샌드박스
    • 373
    • -12.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