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제니 외 11쌍 더 있다"…'성지' 된 10월 '카더라' 통신, 진위 여부 관심↑

입력 2019-01-01 15:27 수정 2019-01-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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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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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기정사실화 된 모양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포함된 이른바 '지라시'가 새삼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일 제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제니와 카이가 서로 호감을 갖고 있다"라고 열애설을 사실상 인정했다. 같은날 디스패치 보도로 두 사람의 열애 정황이 대중 앞에 드러난 데 따른 입장 표명이다.

카이와 제니의 열애 의혹은 지난해 10월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게시된 글에서 이미 포착된 바 있다. 해당 게시글이 사실이라면 카이 제니 커플은 사실상 3개월여 간 연인 관계를 이어 온 셈이다.

글 작성자는 "연예인 매니저 지인에게 들었다"면서 총 열두 커플의 남녀 아이돌그룹 멤버들을 언급했다. 그룹과 이름의 초성만 언급한 목록이었지만 사실상 누가 누구인지 파악하기 어렵지 않은 정보였던 만큼 파문은 적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B 그룹 J군과 T 그룹 N양, S 그룹 M군과 R그룹 I양 등이 열애 중이라는 전언이다.

한편 카이 소속사 SM과 달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까지 둘의 열애설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보도 이전까지 YG 측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해석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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