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준, 18일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55세

입력 2018-12-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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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1990년대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배우 원준이 18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55세.

1963년생인 배우 원준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82학번으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 데뷔는 1979년 MBC 특채탤런트로 시작했다.

원준은 1980~1990년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1986년 서세원 감독의 영화 ‘납자루떼’에서의 주인공 ‘깔눈’ 역을 비롯해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영화 ‘담다디’, ‘불의 태양’, ‘어른들은 청어를 굽는다’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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