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플랜트 신규 수주 기대감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12-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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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대림산업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플랜트 신규 수주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11만2000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8일 신한금융투자는 대림산업이 4분기 연결 매출액 2조5000억 원, 영업이익 201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24.5% 하락, 영업이익은 119.5% 오른 수치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건축·주택이 1조2000억 원, 플랜트 2823억 원이 예상되는데 이는 외형이 축소되는 구간임이 이미 예상됐기 때문에 큰 우려는 아니다”라며 “보수적인 유화 이익률을 가정해도 양호한 건설 덕분에 전사 수익성은 선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2019년 대림산업의 플랜트 수주가 전년 대비 67.3% 오른 3조4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주요 프로젝트로 내년 1분기 는 USGC 플랜트 5000억 원, 2분기 국내 화학사 3000억 원과 에쓰오일 2000억 원, 3분기 현대케미칼 NCC 7000억 원과 롯데케미칼 타이탄 NCC 7000억 원, 러시아 정유 EP 2000억 원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 연구원은 “수주전이 치열한 중동 발주물량을 감안하지 않은 가시성 높은 프로젝트로만 2조6000억 원 규모”라며 “추가로 아시아 발전인 말레이시아, 필리핀도 더해지면 2019년 수주는 당초 기대 이상도 바라볼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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