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50선 붕괴…미국 증시 급락 영향

입력 2018-12-10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2050선이 무너졌다. 미국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과 경기둔화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는 10일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10인트(-1.31%) 하락한 2048.6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573억 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억 원, 552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당 대비 2.24%,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역시 각각 2.23%, 3.05% 급락했다.

디지털컨텐츠(-2.01%), 인터넷(-1.70%), 운송(-1.27%), 반도체(-1.31%), 제약(-1.31%), 유통(-1.27%) 등 대부분 업종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삼성전자(-1.34%), SK하이닉스(-2.25%), 셀트리온(-1.83%), LG화학(-0.57%), 현대차(-1.35%), 포스코(-1.20%) 등 대부분에서 약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SK텔레콤(1.06%)과 한국전력(2.08%)만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9(-1.33%) 하락한 676.24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58%), 신라젠(-1.75%), CJ ENM(-1.47%), 포스코켐텍(-2.02%), 메디톡스(-1.96%), 에이치엘비(-2.74%), 바이로메드(-2.22%), 스튜디오드래곤(-2.92%), 코오롱티슈진(-3.24%), 펄어비스(-2.96%)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12,000
    • +1.41%
    • 이더리움
    • 4,268,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68,800
    • +0.73%
    • 리플
    • 621
    • +0.98%
    • 솔라나
    • 197,400
    • +0.77%
    • 에이다
    • 518
    • +3.6%
    • 이오스
    • 737
    • +5.29%
    • 트론
    • 185
    • +1.09%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50
    • +1.18%
    • 체인링크
    • 18,180
    • +3.12%
    • 샌드박스
    • 42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