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해외시장 진출 '첫발'

입력 2008-06-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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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도사무소 개소...시장조사 주력

부산은행이 지난 5일 중국 금융당국과 청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 행사는 최근 중국 쓰촨성 대지진 참사로 인한 현지사정을 감안해 현판식 등 간단한 행사로 대체했으며, 행사비용 절감액과 직원 모금액 등 40만위안(원화 약 6000만원)을 청도시 정부를 통해 구호성금으로 기부했다.

부산은행 청도사무소는 외환위기 이후 부산은행의 첫 해외사무소로서 당분간 정보조사, 분석 및 본점업무 중개 등 비영업활동을 할 예정이며, 영업환경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지점전환을 통해 영업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청도는 해양과 항만을 끼고 있는 산업중심지로서 도시 경쟁력과 투자환경이 우수하여, 부산 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도시"라며 "청도가 가지고 있는 지리적, 경제적 장점을 살려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교류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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