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알래스카서 규모 7.0 강진…쓰나미 경보 발령했다 해제

입력 2018-12-01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래스카 지진으로 균열된 도로에 갇힌 차량(사진제공 연합뉴스)
▲알래스카 지진으로 균열된 도로에 갇힌 차량(사진제공 연합뉴스)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30일(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알래스카 이날 오전 8시 29분 앵커리지에서 북쪽으로 12㎞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40.9㎞로 측정됐다.

규모 7.0의 강진 직후에 규모 5.8의 여진이 잇달아 발생했다. 미 국립쓰나미경보센터는 지진 직후 남부 알래스카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가 해제했다.

알래스카 남부 코디액섬에서는 경찰이 지진 직후 주민 6000여 명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앵커리지에서 남쪽으로 400㎞ 떨어진 코디액섬은 쓰나미 경보 발령 지역에 속해 있다.

빌 워커 알래스카 주지사는 앵커리지 일대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알래스카에서 일어난 역대 최강 지진은 1964년 3월 앵커리지 동쪽 120㎞ 지점에서 일어난 규모 9.2의 강진으로 130명의 인명 피해를 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69,000
    • +3.35%
    • 이더리움
    • 4,260,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464,800
    • +8.24%
    • 리플
    • 615
    • +6.03%
    • 솔라나
    • 196,500
    • +9.72%
    • 에이다
    • 499
    • +4.83%
    • 이오스
    • 700
    • +7.36%
    • 트론
    • 184
    • +4.55%
    • 스텔라루멘
    • 124
    • +9.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50
    • +6.5%
    • 체인링크
    • 17,650
    • +7.82%
    • 샌드박스
    • 409
    • +1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