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첫 여성 지점장 나와

입력 2018-11-30 10:52 수정 2018-12-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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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30년만에 첫 사례

기술보증기금에서 첫 여성 지점장이 탄생했다. 1989년 기보 설립 이후 30여년 만에 처음이다.

기보는 2019년 정기인사에서 신항기(51·사진) 기술보증부 팀장을 지점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발령은 내년 1월 이뤄질 예정이다.

신 지점장은 1989년 12월 기보에 입사해 인사부·신용보증부·사업개발부·기술보증부 등 본점에서 근무했다. 특히 주 업무 분야인 보증분야에서는 부산·창원·울산·진주 등 영업점에서 경험을 쌓았다.

신 지점장은 “기보 최초의 여성 지점장이 돼 부담과 책임감이 크다”면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성실함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여성후배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길잡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향후 지속적으로 여성 간부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남성중심 채용에서 벗어나 2007년부터 여성인력 채용을 늘리고 있다는 것. 기보 관계자는 “최근에는 여성인원을 35%이상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어 향후 여성간부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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