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11월 홍콩경매 성황 ‘매수’-KTB증권

입력 2018-11-27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증권은 27일 서울옥션에 대해 11월 홍콩 경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재윤 KTB증권 연구원은 “서울옥션은 25일 제27회 홍콩 미술품 경매에서 낙찰총액 192억 원, 낙찰률 88%를 기록하며 연말 경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경매 전 대형 출품작이 판매자 사정으로 출품이 취소돼 전일 주가가 12.7% 하락했지만 낙찰총액과 낙찰률을 감안했을 때 이번 경매는 성공적인 성적”이라고 평했다.

이어 “10월과 11월 홍콩 경매로 총 352억 원의 낙찰총액을 달성했고 12월엔 20주년 국내 경매가 대규모로 예정돼 있다”며 “이에 따라 4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돼 전일 주가 하락은 매수의 기회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실적을 매출액 722억 원(YoY 33.3%), 영업이익 135억 원(YoY 112.2%)으로 전망하며 목표가1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2019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매업체 특성상 낙찰총액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커 내년은 매출액 897억 원, 영업이익 184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75,000
    • +5.98%
    • 이더리움
    • 4,770,000
    • +6.81%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5.22%
    • 리플
    • 747
    • +0.13%
    • 솔라나
    • 218,700
    • +7.58%
    • 에이다
    • 615
    • +1.65%
    • 이오스
    • 812
    • +3.57%
    • 트론
    • 194
    • +0.52%
    • 스텔라루멘
    • 145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7.31%
    • 체인링크
    • 19,740
    • +6.59%
    • 샌드박스
    • 462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