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19년에도 호실적 지속 ‘매수’-이베스트

입력 2018-11-2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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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LG전자에 대해 내년에도 호실적이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어규진 연구원은 “LG전자의 2019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64조8000억 원(+4.8%), 영업이익 3조 원(+0.1%)으로 호실적이 지속할 전망”이라며 “TV와 가전의 호실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ZKW 매출 인식과 본업 성장으로 인한 VC 부분의 실적 성장이 가장 눈에 띌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MC 부분의 적자 폭 축소 추세도 지속하며 연간 실적 호조세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 연구원은 “LG전자 주가는 보통 비수기에 접어드는 4분기에 부진하고 새해로 진입하는 12월을 전후로 반등이 잘 이뤄진다”며 “2019년에도 1분기 가전과 TV 부분의 실적 호조에 따른 실적 반등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ZKW 인수를 통해 2019년 VC 부분은 의미 있는 실적 반등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 16조3000억 원, 영업이익 4104억 원으로 연간 성장세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전통적으로 4분기는 가전과 TV 부분에서 연말 소비시즌에 맞춘 프로모션 강화 기간으로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에도 수익성이 감소하지만, ZKW 분기 연결 인식이 발생하는 VC 부분과 연결 자회사 LG이노텍의 수익성 개선은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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