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산업 중소기업 금융지원 100억 펀드 조성

입력 2018-11-2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자원공사는 ‘힘내라! 중소기업! 상생협력펀드’ 100억 원을 조성해 27일부터 물산업 중소기업에 저리로 사업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상생협력펀드는 수자원공사의 정기 예탁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활용해 물산업 중소기업의 대출 금리를 낮춰주며,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고 2.45%포인트(P)의 금리 인하 혜택이 있다.

기업별 대출 한도는 3억 원, 대출 기간은 1년이다. 지원대상은 전국의 물산업 중소기업과 벤처·창업기업,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수자원공사는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도 금융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산업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지원해 국내 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정부의 일자리 정책 실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기업이 제출한 신청서 등을 검토해 대출 취급은행(IBK기업은행)을 연결해준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우리나라 물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분담해 물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중소기업 지원과 물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물산업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79개의 중소기업을 선발해 기술개발 자금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82,000
    • -1.2%
    • 이더리움
    • 3,157,000
    • -3.81%
    • 비트코인 캐시
    • 425,700
    • -0.3%
    • 리플
    • 700
    • -10.49%
    • 솔라나
    • 183,300
    • -6.24%
    • 에이다
    • 457
    • -2.35%
    • 이오스
    • 622
    • -2.66%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2.87%
    • 체인링크
    • 14,190
    • -2.27%
    • 샌드박스
    • 322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