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발 통신대란...금융당국 "주식거래 문제없다"

입력 2018-11-26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 오전 전날 화재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국사에서 KT 관계자 등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5일 오전 전날 화재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국사에서 KT 관계자 등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KT 통신대란 발생 후 첫 주식 거래일이 개장한 가운데 통신문제가 발생한 지역 내 일부 투자자가 주식거래에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금융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24일 KT 아현지사의 화재로 일부 금융투자회사의 홈페이지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자동응답서비스(ARS) 등에도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KT 화재는 서울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 일대의 휴대전화, 초고속인터넷 등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 대다수 주식 투자자가 휴대전화나 인터넷 등을 이용해 주식을 거래해 제대로 복구되지 않았다면 다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지난 24~25일은 휴일이어서 주식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주식거래 부문에서 혼란을 발생하지 않았다.

금융당국은 일단 증권사에 대한 점검 결과 주식거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만일에 대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어제 점검을 다 했고 테스트까지 마쳤다"며 "주문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K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정의구현 외치더니 밥줄 '뚝'"…쯔양 사건, 사이버 레커에 경종 울렸다 [이슈크래커]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한국에 갈거야, 라인 추가해 줘” 문자 받으셨나요? [해시태그]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13: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98,000
    • +1.43%
    • 이더리움
    • 4,859,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1.8%
    • 리플
    • 840
    • +7.69%
    • 솔라나
    • 224,500
    • +1.22%
    • 에이다
    • 623
    • -0.64%
    • 이오스
    • 845
    • +0.6%
    • 트론
    • 188
    • -0.53%
    • 스텔라루멘
    • 152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3.53%
    • 체인링크
    • 19,910
    • -1.24%
    • 샌드박스
    • 474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