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加 스탠다드 리튬회사와 협력…배터리용 리튬 생산

입력 2018-11-23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 검토 통해 합작사 설립 계획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캐나다 리튬 추출 전문기업 스탠다드 리튬(Standard Lithium Ltd.)과 배터리용 리튬 상업 생산 협력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랑세스는 미국 아칸소주 엘 도라도에 3개의 브롬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엘 도라도 공장은 매일 수백만 리터 염수를 처리해 브롬을 생산하고 있는데, 염수에는 리튬도 함유되어 있다. 스탠다드 리튬은 염수에서 고순도 리튬을 추출하는 혁신적 공정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랑세스는 현재 스탠다드 리튬과 협력을 통해 염수에서 리튬을 추출, 생산하기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랑세스는 엘 도라도 생산시설 내 인프라를 제공하고, 스탠다드 리튬은 시험 생산설비를 구축, 가동할 예정이다.

마티아스 자커트 랑세스 회장은 "기존 제품의 새로운 용도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한 혁신"이라며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스탠다드 리튬과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 산업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랑세스는 브롬과 브롬 전구체, 브롬계 난연제 분야의 세계 선두 제조사 중 하나다. 브롬과 브롬계 중간체는 난연제, 농약, 의약품, 정밀 화학 물질, 부틸 고무, 폴리머 및 살생물제 등과 같은 다양한 제품 분야에 적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40,000
    • -2.68%
    • 이더리움
    • 4,245,000
    • -4.95%
    • 비트코인 캐시
    • 460,900
    • -6.19%
    • 리플
    • 607
    • -3.5%
    • 솔라나
    • 193,500
    • +0.78%
    • 에이다
    • 501
    • -7.73%
    • 이오스
    • 683
    • -7.95%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00
    • -7.61%
    • 체인링크
    • 17,470
    • -5.57%
    • 샌드박스
    • 396
    • -4.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