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2회 통상정책 토론·논문발표대회 개최

입력 2018-1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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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통상 현안 놓고 경연...잡 콘서트도 진행

▲산업통상자원부(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이투데이DB)

청년들이 주요 통상 현안을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연세대 백양누리홀에서 '제2회 통상정책 토론·논문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상정책 토론·논문발표대회는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다.

우선 토론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21개교, 32개팀이 참여해 주요 통상 현안인 ‘한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여부’를 놓고 열띤 공방을 벌인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논문발표대회에서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포용적 통상 △디지털 통상 △서비스 통상 등을 주제로 사전응모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을 대상으로 결승전이 펼쳐진다.

대학생 부문은 ‘통상환경 변화와 포용적 통상’을 연구한 한양대(강경도 외 2인)팀과 ‘디지털 콘텐츠 통관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건국대(박승화)팀이, 대학원생 부문은 ‘한국 공적개발원조(ODA)와 포용적 통상’을 분석한 성균관대(공정호 외 1인)팀과 ‘한류와 새로운 통상 패러다임’을 다룬 연세대(김영욱)팀이 우승을 다툰다.

이날 통상 분야 취업 및 해외 창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을 위해 전문가 강연 및 멘토링을 포함한 ‘잡 콘서트’도 진행된다.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보호무역주의가 고조되고 통상 패러다임이 바뀌는 상황에서 통상 전문가는 국운을 좌우하는 존재다”며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안주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도전정신과 집념, 애국적 분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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